2022-04-08  |  식품저널뉴스  |  원문바로가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분야 첨단기술 벤처기업 20개사를 선발, 총 56억원을 창업 사업화 자금으로 지원한다.

농진원은 첨단기술 분야 농식품 벤처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업력 3년에서 7년 이내 창업기업에 첨단 핵심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 그린바이오 및 스마트농업 분야를 이끌어갈 기업으로 육성한다.

이번에 선발된 20개사는 기업 당 최대 4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유통ㆍ판로 연계 등 지원을 받게 된다.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지플러스생명과학, ㈜지구인컴퍼니 등 10개 기업,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퍼밋, 컬티랩스 등 10개 기업이 선발됐다. 이중 12개 기업은 민간투자사로부터 200억원 이상의 초기 투자에 성공한 벤처ㆍ창업 기업으로, 이번 사업화 지원을 통해 사업 고도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융합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우수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춘 농식품 분야 창업ㆍ벤처기업과 기술이 국가 성장의 발판이 되고, 농업ㆍ농촌의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