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3 |  베리타스알파  |  원문바로가기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광주여대 미용과학부는 9일 완도군이 주최한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 품평회'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남 완도군이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인 해양치유센터에서 활용할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들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완도군이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해 개발 중인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 28개 중 10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품평회는 완도군 담당관, 팀장, 담당자, 평가단 등 8명, 제품 개발을 담당한 라피끄 대표이사, 연구팀장, 담당 등 4명, 광주여대 미용과학부 교수 6명과 재학생 2명, 그리고 테라피스파 소베 관계자 2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광주여대 미용과학부 21학번 양이 학생은 "완도군의 해조류 등 특산물을 활용한 화장품을 품평하게 돼 미용과학부 학생으로서 뿌듯한 경험이었다”며 "각 제품마다 원재료의 특성들이 그대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효과도 기대 이상으로 좋아 이후에도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미 학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저희 미용과학부는 완도군청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해양치유 테라피 센터 활용방안 모색/미용전문성이 요구되는 연구와 정보지원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협업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9일 광주여대 미용과학부는 완도군이 주최한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 품평회'를 성료했다./사진=광주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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